목포 맛집 2탄 : 목포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낙지와 순대국밥 등
목포의 기본 맛집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목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로
돌아왔습니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만큼 예전부터 귀한 생선으로 여겨졌던 준치,
그리고 생소하지만 잊을 수 없던 중화루 중깐,
그리고 빵순이들 성지 코롬방제과점까지!
 

 
목포 여행하신다면 한 번쯤 꼭 들러봐야 할 
찐 로컬 맛집들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선경준치전문점
썩어도 준치! 준치 새꼬시 무침은 처음이지?
 
위치: 목포 용당동 근처 (목포시 해안로57번길 2)
추천 메뉴: 준치 새꼬시 무침 + 공기밥
 

 
솔직히 준치라는 생선을 이번에 처음 들어봤어요.
그런데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을 만큼
예부터 귀하게 여겨지던 생선이라고 하더라고요.

선경준치전문점에서는 그 귀한 준치를
새꼬시 무침으로 맛볼 수 있는데요,
 

 
 고소한 준치를 매콤하게 무쳐서 밥이랑 비벼 먹으면…
진짜 별미! 너무 맛있게 먹었고,
지금 이 글 쓰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준치의 그 고소함이 아직도 잊히질 않아요.
 
후기: 처음 먹어본 생선인데 입맛에 딱!
현지 느낌 제대로 살린 메뉴였어요.
 

 
선경준치전문점
전남 목포시 해안로57번길 2
10:30 - 20:40 (매주 월요일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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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롬방제과점

목포 빵지순례 1번지, 새우바게트부터 소금빵까지
 
- 위치: 중화루 바로 옆
- 추천 메뉴: 새우바게트, 소금빵, 소시지빵
 
맛있게 한 끼 먹고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코롬방제과점으로!
목포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워낙 유명하죠.
 

 
대표 메뉴인 새우바게트는 달콤하면서도 은은하게
새우 맛이 나서 너무 조화롭고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감동받은 건 바로 소금빵!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
지금까지 먹어본 소금빵 중 단연 1등이에요.
제 최애 소금빵으로 등극!
 
소시지빵도 큼직하고 담백해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착해요.
서울에 있었으면 자주 갔을 듯…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후기: 하나만 사기엔 아쉬운 빵집. 그냥 다 맛있어요.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코롬방제과점
전남 목포시 영산로75번길 7
매일 8:00 - 21:00
 

 

[내돈내산] 목포 빵지순례, 코롬방제과점 - 목포 방문 때 반해버린 빵! 이젠 집에서도 맛볼 수 있

 

코롬방제과점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화루

– 생소한 ‘중깐’의 정체는? 알고 보니 짜장면!
 
위치: 목포 중앙시장 인근
추천 메뉴: 중깐(중화깐풍짜장), 짬뽕, 탕수육
 
이름만 보면 "중깐"이 뭔지 너무 궁금하죠?
그래서 들어가 봤는데, 알고 보니 일종의 짜장면!
 

 
일반 간짜장과는 다르게 소스를 따로 주는데,
고기와 야채가 잘게 다져진 
약간 유니짜장 스타일의 소스예요.
면 위에 부어서 먹으니 너무 잘 어울리고,
감칠맛이 진짜 최고였어요.
 

 
짬뽕은 칼칼하게 매콤해서 속이 확 풀리고,
탕수육은 바삭바삭! 새콤달콤한 소스와 찰떡이었습니다.
 
후기: 역시 짜장은 배신하지 않는다.
생소한 이름 덕에 더 기억에 남는 집!
 

 

 
중화루 중깐
전남 목포시 영산로75번길 6
11:00 - 19:00 (매주 월요일휴무)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18:30 라스트오더
 
 

목포는 진짜 ‘맛여행’에 특화된 도시!

낙지, 순대국밥도 물론 훌륭하지만,
이런 로컬 음식들과 디저트까지 경험해보면
목포의 진짜 매력을 알 수 있어요.
목포는 그냥 여행이 아니라, 맛여행이라는 말이 딱!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깊은 로컬의 세계로 떠나볼게요.
목포 맛집 3탄에서 또 만나요~!
 

 

목포 맛집 1탄 : 낙지부터 순대국밥까지, 찐 현지인 추천 리스트!

 

목포 맛집 3탄 : 게살비빔밥부터 삼합, 보리굴비까지! 이 맛은 못 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