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순동이와 함께 한강으로 러닝을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벚꽃이 피기 시작해순동이랑 꽃구경도 하며 천천히 달리기 했습니다. 길가엔 벚꽃이 흩날리고, 떨어진 꽃잎이 초록 잔디 위에 마치 흰 눈처럼 너무 예쁘네요. 한강은 진짜 벚꽃 천지지금 막 피기 시작해 곳곳이 다 너무 예뻐요너무 예뻐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네요.이번 주말에 비온다고 하는데꽃잎이 많이 안떨어졌으면 좋겠네요 ㅠ예쁜꽃 오래 보고싶으니까~ 이곳은 난지캠핑장 가는쪽이에요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달리기 너무 좋은장소네요. 운동아니여도 가볍게 산책하기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주말에 비 안오면 도시락싸서 또 와야겠어요. 오늘도 5km 러닝완료!울순동이 잘 달리죠? ㅎㅎ13살인데 건강하게 같이 달릴수 있어 너무 좋아요울순동이 아프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