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니며 수없이 봤던 그 하얗고 귀여운 간판.언제부턴가 “조만간 꼭 들러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던 망원동 WHH 와하하. 마침내 그 문을 열었습니다.입구부터 느껴지는 시원한 공기와 달콤한 팥 냄새.그 순간 느꼈어요. 아, 여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곳이겠구나. - 망원역 근처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 추천- 망원동 디저트 맛집 WHH 와하하 제가 고른 건 오리지널 팥빙수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크로플.팥빙수는 흔히 먹는 것과는 달랐어요.달지 않고 담백한 팥, 고소한 인절미,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 조합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니!한 입, 또 한 입 먹을수록 기분까지 시원해지더라구요.크로플은 기대 이상이었어요.사실 팥빙수만 먹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나는 바삭한 소리에 이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