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호주 여행을 갔을 때, 미트파이를 처음 먹어봤어요.현지에서는 국민 간식이라길래 기대하고 한 입 베어물었는데… 특유의 향과 냄새가 입에 잘 안 맞더라고요.그때부터 미트파이 = 내 취향 아님 으로 기억하고 있었어요.그런데 어느 날 순동이랑 산챡하다 발견한 귀여운 간판, 웅파이(EUNPIE)!처음엔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지만, 첫 입 먹자마자 미트파이에 대한 생각이완전히 바뀌었어요.웅파이는 이렇게 귀여운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아요.빨간 간판과 귀여운 캐릭터 덕분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비주얼!예전엔 작은 테이블도 있었지만, 지금은 포장만 가능한 게 아쉽더라고요.진열대에는 이렇게 다양한 파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시그니처인 비프파이를 비롯해소세지롤, 치킨파이, 머쉬룸파이, 영숙파이 등등.호주에서 먹었던 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