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또보겠지 떡볶이 해피토스점 - 오랜만에 찾은 추억의 맛!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홍대
또보겠지 떡볶이 해피토스점을 다녀왔어요.
예전엔 자주 갔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평일 저녁 7시 반쯤 도착했는데, 여전히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이 있었어요.
약 2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안은 여전히 활기차고, 테이블마다 떡볶이 냄비가
보글보글 끓고 있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
‘또보겠지 떡볶이’.

커다란 냄비 안에 풍성한 야채와 어묵, 매콤한 양념에
쫄면과 밀떡이 가득 들어 있어요. 국물이 자작하게 끓기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침이 고이더라고요.

한입 먹자마자 “아 이 맛이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예전 그 맛
그대로였고, 쫄면과 떡, 어묵, 야채까지 조화가
정말 좋았어요. 특히 밀떡은 쫀득쫀득하고 국물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입안 가득 행복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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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른데도 젓가락이 계속 가더라고요.
친구랑 “오길 잘했다” 하며 연신 웃으면서 먹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역시 볶음밥!
국물 어느 정도 남기고 밥이랑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바싹 볶아준 볶음밥은 K-디저트라 불릴 만했어요.
바삭하게 눌은 부분까지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늘 반가운
맛이에요. 앞으로도 종종 생각날 때마다 찾아와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하루였어요. 홍대 떡볶이 맛집 찾으신다면,
여긴 정말 추천드립니다!

또보겠지떡볶이 해피토스점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34-5 2층
매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