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는 감성 있는 카페가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베이글 덕후라면 꼭 한 번은 들러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포베이직 합정점! 일명 ‘포비’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포베이직 체인의 1호점으로,
분위기와 맛 모두를 잡은 곳이에요.
처음 방문했을 땐 그저 감성 카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베이글이 정말 맛있는 곳이더라고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베이글에 다양
스프레드를 곁들여 먹을 수 있어 브런치로도 딱이에요.
포베이직에서는 기본 플레인 베이글부터 시작해서
• 어니언 베이글
• 블루베리 베이글
• 모짜렐라 치즈 베이글
• 시나몬 레이즌 베이글
등등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 듯한 신선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베이글만 맛있는 게 아니죠.
스프레드 선택도 이곳의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 플레인 스프레드
• 무화과 스프레드
• 크랜베리 스프레드
• 블루베리 스프레드
• 블랙올리브 스프레드
같이 주문해서 여러 조합으로 즐기는 재미가 쏠쏠해요.
한 가지 스프레드에 만족할 수 없다면 반반 조합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카페 공간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1층은 주문과 픽업 중심이라면, 2층은 넓고 여유로운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혼자 조용히 책 읽거나 노트북 하기에도 좋고,
여럿이 앉아 수다 떨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공간입니다.
항상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저는 평일 저녁 시간에 방문했더니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복잡한 시간대가 부담스럽다면
저녁에 살짝 들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감성 넘치는 분위기 + 다양하고 맛있는 베이글 + 넉넉한 좌석 = 합정에서 꼭 들러야 할 브런치 카페
합정에서 편하게 브런치나 커피 타임을 즐기고 싶다면, 특히 베이글 좋아하신다면 포베이직 합정점 강력 추천드려요!
매일 10:30 - 21:00 (라스트오더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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