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박사

종로 고향집 — 가격이 혜자다 혜자아! 가격에 놀라고 맛에 반한 찐 노포 국밥 맛집!

순동이모 2025. 4.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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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종로 노포감성물씬 국밥 맛집 고향집추천"


마라톤을 끝내고 원래 가려던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아쉽게도 문이 닫혀있었어요 ㅠ
근처 아무 데나 열려 있는 곳을 찾다 우연히 들어선
곳이 바로 종로 고향집이었습니다.

alt="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는 종로 국밥집 추천"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르신 몇 분이 국밥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딱 그 모습에서 이미
‘아, 여긴 뭔가 심상치 않다’는 직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놀라운 건 메뉴판을 보고 나서였어요.

alt="4000원 국밥 요즘같은 시기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격"


모든 국밥이 단돈 4,000원!
혜자다 혜자야!!

요즘 세상에 국밥 한 그릇이 8천원, 만원이 기본인
시대에 4천원이라니, 가격부터가 너무 착해서 솔직히
큰 기대 없이 버섯콩나물국밥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국밥이 나오자마자, 비주얼에서부터
감탄 절로 나왔습니다.

alt="시원하고 깔끔한 콩나물국밥 가성비 콩나물국밥 찐 맛집 인정"


“아, 여긴 찐이다!”
국물이 맑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버섯콩나물국밥. 첫 숟가락을 뜨는 순간,
“진짜구나!”  싶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잡내 없는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었어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절대 맛이 부족하지 않더라고요.

alt="비오는날 생각날거 같은 김치전맛도 기가막혀요"


그리고 국밥만 먹기 아쉬워서 김치전과 부추전도
맛만 보자며 한 접시씩 시켜봤는데…
이게 웬걸! 첫 입 베어무는 순간,
“오~ 이거 너무 맛있잖아!”

전의 가격은 무려 6,000원. 가성비는 물론이고,
맛까지 완벽해서 결국 전 두 판씩 추가 주문!
먹다가 웃음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alt="가까이 있으면 매일 가고싶은 종로국밥집 고향집 추천"



그냥 밥이나 먹자고 들어간 고향집,
가격에 놀라고 맛에 또 한 번 놀라고.
이런 집이 진짜 ‘찐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근처에 살았다면 자주 갈 것 같은 집.
바로 즐겨찾기 등록 완료했습니다.

종로에 가실 일이 있다면, 거창한 맛집 검색 필요 없이
이곳 고향집을 강력 추천합니다!
한 끼 든든하고 맛있게,
그리고 착한 가격으로 만족할 수 있는 소중한 곳이에요.

 

서울 종로구 종로17길 50 조양빌딩

매일 04: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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