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소금빵 맛집 밀로밀, 웨이팅 없는 날엔 꼭 들러야 할 이유

 

 망원동을 대표하는 빵지순례 코스를 꼽자면 단연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밀로밀(MILLO MIL)' 입니다.
주말에는 입장 대기 줄이 길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지만, 운 좋게도 평일 낮에 사람이 없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순동이와 점심 산책 중 마주친 찬스!
이럴 때 안 들어가면 두고두고 후회하죠.
요즘 밀로밀은 웨이팅이 많아 인기 메뉴인 소금빵은
1인당 3개로 구매 수량 제한이 있어요.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고,
소금빵 맛에 대한 기대도 높다는 증거죠.

  이번에 제가 구매한 건 바로 바게트 소금빵.
일반 소금빵과는 다른 식감과 풍미가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바게트소금빵은 겉은 크러스트처럼 바삭하면서도,
안쪽은 촉촉한 쫄깃함이 살아있어요.
겉면에 뿌려진 굵은 소금이 빵의 고소함을 한층 더
살려줘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버터의 풍미가 강하면서도 기름지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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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로밀’은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유럽식 하드계열 빵을 주로 선보이는 동네 베이커리입니다.
과하지 않게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소금빵, 바게트, 깜빠뉴, 크로와상 등
기본기 탄탄한 빵들이 주력입니다.
단순한 디저트용이 아닌, 식사용으로도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빵맛이 인상적이죠.

망원동에서 빵지순례를 계획하고 있다면,
밀로밀은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할 스팟입니다.
특히 소금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3개 제한이 아쉬울
만큼 맛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가능하면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밀로밀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0길 9 1층
11:00 - 당일 생산한 빵이 품절 되면 영업마감
매주 월,화 정기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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